Like Styx, Styx Style!-The Wonderlusts.


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가을에 다녀왔던 중국의 가장 발전된 상업도시인 

상해 여행기로 찾아왔습니다! 



상해는 본래 어촌이었는데, 아편전쟁 남경조약을 치룬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뉴욕과 런던 다음의 순위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금융 중심지가 되었고 

극동의 가장 큰 상업도시가 되었습니다.



상하이는 초기 경제특구였던 선전과 광저우를 능가하고 있고 중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중국의 문화, 상업, 금융, 산업, 통신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첫 중국여행이기도 한 상해여행

이번여행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상해의 명소와 먹거리를 탐방할 예정입니다.


이번여행의 컨셉은 Cheap but Lavish.

줄일 수 있는 경비는 최대한 줄이고, 써야할 곳(?)에는 펑펑 쓰기로 했습니다.






1일차 간단 일정표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여행을 하면서 지근거리에 있는 나라는 모두 다 가보았지만, 

그중에 중국은 처음 가보기에 두려움과 설레임 두가지 감정이 불어오네요.




오늘 타고 갈 중국 남방항공의 A340 항공기 입니다.

보통의 저가항공이 사용하는 A320보다 훨씬 넓은 레그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큰 무리없이 정시에 체크인을 시작.




항공사 로고와 색상이 익숙하지 않네요.

동방항공, 남방항공 구별이 안갑니다.





탑승하여 이륙한지 얼마되지 않아 기내식을 줍니다.

메뉴는 중국식 소고기덮밥.




같이간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딱딱한 갈비찜'을 먹는 기분이다. 랍니다 ㅎㅎㅎ


그래도 먹을만 했어요

익숙한 소스에 익숙한 식감이었습니다.




식사와함께 준 생수.

수원지가 중국입니다.




한시간 반이 채 안되어 상해 푸동(Pudong) 공항에 도착




처음보는 항공사들의 항공기들이 많았습니다.

멀리보이는 것은 스프링(Spring)항공사의 그것.




기대했던 것 처럼 엄청 신식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푸동공항 내부입니다.




싱가포르의 창이공항과 구조가 살짝 비슷한것 같기도 하네요.




입국신고서 작성.


중국의 경우 입국시 비자가 필요한데,

단기 여행의 경우 단수비자를 발급받으면 되며, 

인터넷 여행사를 통해 대리발급받으면 2명분 대략 4만원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직접가시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므로 입국일자 일주일전에 발급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자유여행이다보니,

구글맵과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행선지를 찾고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꼭 필요한 현지 심(SIM)카드.


4기가 데이터용을 구매하였는데 동남아나 싱가포르와 비교하여 많이 비싸네요 ㅎ





심카드를 꼿고 인터넷이 되기 시작하니

자신감 만빵~ 


짐을 바로 찾고 첫날 숙소로 향하기로 합니다.




상해 푸동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다싶이


1. Metro → 일반 전철

2. Malev  → 급행열차

3. BUS → 공항버스, 고속버스 

4. TAXI → 택시


등이 있는데, 중국의 경우 물가에 비하여 교통비가 굉장히 저렴하므로

택시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여행의 컨셉은 Cheap but Lavish이므로,

메트로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역 앞에있는 통행권 자동발급기.


표 끊는법은 간단합니다.

싱가폴과 99% 동일한데요, 원하는 역을 클릭하면 

금액이 나오고 그에 맞는 돈을 투입하면 됩니다.





2박을 할 숙소가 있는 Dapuqiao 지역까지 가기 위해서는

푸동공항에서 2호선을 탄후 Century Avenue(세기대도)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을 하여

Dapuqiao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호텔까지는 도보로 약 9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총 1시간 20분정도의 거리.



우리나라 전철과 크게 다른점은 없었습니다.

폭이 약간 좁은 느낌?


그리고 누구든지 앉아서 가려고 하시더라구요 ㅎ

자리잡기 참 어려웠네요.




일회용 카드의 모습.




아까 말씀드린 世記大道(세기대도) Century Avenue역에 도착했습니다.

9호선으로 환승!




'화한' 이라는 한국 화장품 전문 쇼핑몰의 광고.

한류는 상해에서도 불고 있었네요.




Dapuqiao 역에 도착.

숙소를 찾아 드디어 지상으로 나갑니다.



큰 건물들이 늘어서 있지만,

제가 예전에 살던 성신여대입구역 정도의 느낌?

하늘색 라인이라 4호선과 색상도 비슷하구요~




만국 공통어죠, 맥도날드!

(잠시 후에 방문합니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이라기보다는 레지던스의 느낌.

(근데 취사는 안돼요...)



방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침대는 커서 좋네요.





다른방의 모습,

조금더 큽니다.




홍콩의 시내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짐을 내려놓고 바로 나와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테슬라 모델 X의 모습.

2억이 넘는 프리미엄급 전기차죠.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다니, 역시 상해는 세계 자동차 기업들의 각축장이 맞나보네요.




너무나 배고파 아까 지나쳤던 맥도날드에 들렀습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매장 내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무려 Ali-Pay로도 바로 계산이 가능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시그니쳐 메뉴들이 있었구요.




물론 직접 주문도 가능합니다.




맥카페 코너의 메뉴들.

타 카페에 비해서 디저트들 퀄리티도 높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빨리 들어왔으면...!




프라페 부터 시작해 차까지 여러가지 종류의 음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시킨 메뉴는 Hot Mexican Beef Burger.

꼭 정식메뉴로 생겼으면 하는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할라피뇨의 톡쏘는 맛에 치즈와 고기의 감칠맛도 좋았구요.

빵도 쫄깃쫄깃 너무 맛있었어요.




내부는 이렇게 구성되어있구요~

피클 보이시죠?




Dapuqiao의 모습.




새 구두라 자꾸 끈이 풀리네요.

애기머리.


.

.

.


상해 야경을 위하여 People's Square (人民广场)역으로 향합니다.


'인민광장' 역에 내리니

역 내부를 근대 상해 스타일로 모델링 해놓았네요.




'상해 1930'






상해의 발자취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예전에 지상으로 다니던 전차의 모습.




외부로 나옵니다.

인민공원입구.




인민공원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공원내부에는 크게 볼 것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조명을 밝히지도 않았구요.


일정시간이 되면 공원 입구를 폐쇄합니다.




스낵바에서 만난 아깽이.

고양이 키우고싶어요.




유명 야경코스인 와이탄 근처라 외국 관광객들이 많네요.




상해 도시계획 전시관의 모습.




상해시청 전경.




상해박물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첫날 일정이 늦어서 가보지 못하였네요.

이번 여행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




박물관 내부는 돔처럼 중간의 원이 뚫려있는 형태입니다.




이미 개방은 되어 세계 최고의 발전지가 되었지만,

공산권 국가의 광장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람은 지날 수 없고 오직 차만 다닐 수 있는 길입니다.

사람은 지하도로 길을 건너야 합니다.




이제 야경을 위하여 인민광장쪽에서 와이탄(外滩)지역으로 이동합니다.



도보로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엄청난 야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본여행에서는 너무나 쉽게 볼 수 있었던 편의점을 찾을 수가 없어

로컬 음료 매장을 찾았습니다.


"CoCo"라는 이름의 로컬 음료매장입니다.

대만업체이며, 대만업체답게 버블티가 주 품목으로 '쩐주나이' 차가 유명하다죠.




매장내부의 모습




메뉴입니다. 

아래 작은글씨로 영어로 설명이되어있어 메뉴선택이 어렵지 않습니다.

Korean Citron이라고 해서 유자음료도 판매하고 있었구요.





저는 금귤에이드를 골랐습니다.

레몬처럼 너무 시지는 않지만 상큼해서 갈증해소에 너무나 좋았어요.





100년 전통의 오리요리점



상해공안청




지도는 보고있었지만, 

계속되는 건물숲을 걸어가는게 좀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보이는 멋진 광경.

서로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모두 하나의 컨셉으로 만들어진 건축물들.




하나는 소피텔의 메트로폴 호텔로 사용하고 있었구요,



다른하나는 상해공안청 건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Palmer & Turner가 1934년에 지은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3개의 큰 건물과, 본청역할을 하는 하나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근대양식의 건물이 아직도 보존이 잘되어 실제로 사용하고있어 놀라웠습니다.




공사중.





그리고, 결국 도착한 와이탄의 풍경.




마치 영국에 온것마냥 영국풍 건물들이 와이탄 외곽에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느 건물 할 것 없이

하나하나가 다 1930년대 지어진 건물들입니다.




관세청 건물.




심지어는 오메가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도.




대부분은 은행건물로 사용되고 있구요.



건물모두가 너무 고풍스럽고 조명탓인지 고급스럽습니다.

제가 생각한 중국은 이렇지 않았는데.


너무좋아요!




뉴욕 월 스트리트의 'Wall Street's Charging Bull'이 떠오르네요.

 



(...)


그리고 계단을 타고 둑을 올라갑니다.



와...

정말 뭐랄까 

말 그대로 숨막히는 야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경을 너무 좋아해서,

사진기술도 배우고 카메라도 장만하면서 유명하다는 곳은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탁 트인곳에서의 화려한 야경은 처음입니다.

한강, 홍콩, 싱가포르, 쿠알라룸프르...


모두 화려하지만 이렇게 시원한 야경은 처음입니다.

(이번엔 정말이라구요...)





웨딩촬영도 하고 있네요.

여자친구 데려오고싶네요...




제가 서있는 지역, 즉 좌측지역을 와이탄(the Bund)이라고 하고 우측을 푸동(Pudong)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지역을 가르는 강이 바로 황푸(Whangpoo River)강 입니다.


그 강을 가로지르는 크루즈의 모습



야경이 너무 멋져요.




정신없이 돌아다녔으니, 

이제 밥을 먹으러 가야겠죠?


배틀트립 상해편에도 나왔던 마랴롱샤를 먹으러 갑니다.




쇼핑가가 밀집해 있는 Huaihai-Road를 통해 갑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엔 없는 애플스토어.

(저놈의 사과가 뭐라고...)




육교를 지나,



호소반(후샤오팡)이라는 이름의 마라롱샤 맛집에 도착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전3시까지(!)




도착하니, 여러종류의 갑각류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네요.




갯가재도 있었구요,

저것만 드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마라롱샤(민물가재)~




맥주도 한잔 시켜봅니다.




뜨끈뜨근하게 구워져서 나오는데,

역시나 까고나면 생각보다 양이 적습니다.

저 혼자서도 저만큼은 먹을듯...


매콤해서 맥주와 먹기는 좋지만,

껍질까는것도 귀찮고 여러모로 불편하네요 ㅎ

 



양이 부족해서 시킨 초면(초우멘)

전형적인 중국식 볶음면이죠.


예전에 홍콩가서 먹은적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맛은 동일합니다.


고소한 면볶음이며, 면 + 계란 + 청경채가 들어갑니다.




CCTV에서 우리나라 이야기를 해주고있네요,

점원이 우리를 보면서 웃습니다

(창피해...)




호소반 메뉴판

한글메뉴는 없으나 점원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

이렇게 상하이에서의 첫날은 지나가네요.


2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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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 Tour/Northeast Asia  |  2016.12.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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